여장 차림으로 여자옷 훔친 남자 검거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8-22 20:55:00 수정 2000-08-22 20:55:00 조회수 1

◀ANC▶

여장을 한채 가정집을 돌며

여자 속옷 등을 훔쳐 입은

31살 오모씨가

광주 북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회사원인 오씨는

원피스 차림에 여자 속옷을 입고

긴머리 가발을 쓴 채

범행을 저질러 왔는데,

여자 옷을 훔치면서

희열감을 느꼈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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