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인상과

운임등 수출비용의 상승으로 지역

수출업체들의 타격이 커지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광주와 전남지역

천2백여개 수출업체들의 경영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다 수출부대비용도

덩달아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천산업단지의 경우

기초원료인 나프타의 현재 가격은

톤당 2백8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2배이상 올랐습니다



그렇지만 제품가격은 원료가격의 상승폭을 따라가지 못해 여천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재숙지부장)



또한, 광주와 전남의

주요 수출선인 미주.유럽항로의

운임이 20%정도 올랐습니다



이에따라 지역 총수출액의

22%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미주.유럽항로의 수출부대비용 상승은 지역 수출업체의 채산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지역 주요 수출품인

농림수산물과 단순 가전제품의 경우 운임료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현종협소장)



게다가 환율 하락에 따른 원화가치의 상승은 일본과 대만등

주요 수출국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뒤져 지역 수출전선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