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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합동 수사반은
병역을 면제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지방 병무청 징집과
52살 최모 과장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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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지난 97년 고교동창 이모씨로부터
아들의 병역면제 청탁을 받고
2천만원을 받는등 두차례에 걸쳐 뇌물을 챙긴 혐의입니다.
광주 북부 경찰도
아들의 병역을 면제받기위해
특정인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광주시 운암동
51살 이모씨를 긴급체포하고,
51살 문모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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