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만남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8-17 17:58:00 수정 2000-08-17 17:58:00 조회수 0

◀ANC▶

역사적인 남북 이산가족

상봉 사흘째로 접어든 오늘도, 흥분과 감동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VCR▶

지역민들은 어제 개별 상봉에서

이산가족들이 쏟아낸

애절한 이야기에 기쁨의 눈물과 반세기의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북한에 있는 가족을 확인하고도

상봉 명단에 포함되지않은 가족도

다음번엔 반세기 응어리진 한을

풀수있다는 기대에 부풀어있습니다



지역 30만 실향민들도

이번 이산가족 상봉으로

한층 가까워진 남,북 관계를 보며

통일돼 고향을 찾을 그날이

멀지 않았다며 들뜬 표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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