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인물 내세워 2억원 챙겨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8-26 12:52:00 수정 2000-08-26 12:52:00 조회수 0

◀ANC▶

전남지방 경찰청 수사과는

가공 인물로부터

재산을 이전해 주겠다고 속여

2억여원을 가로챈

광주시 양림동 56살 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VCR▶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97년 광주시 삼각동

44살 신모씨에게 접근해,

가공인물인 재미교포로부터

재산을 이전받게 해주겠다며

이전비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아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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