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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철 고속도로의 통행량은
늘어난 반면에 교통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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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달말부터
이달 8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162만 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퍼센트 이상 늘어났습니다.
반면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 해 21건에서 올해는
10건으로 절반 이상이 줄었습니다.
사고의 원인별로는 과속 운전이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빗길 감속 운행을 하지않아 일어난 사고도 4건에 이었습니다.
한편 이용노선의 경우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21만 여 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50 퍼센트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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