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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빨리 다가온 이번 추석은 기업체의 자금난과 함께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곳바로 신학기가 시작되는데다 ,각종 공과금내는 시기까지 겹쳐 이래저래 서민들에게는 어느때보다 쇠기가 어려운 명절이 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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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추석명절을 앞두고
쇠고기와 조기,과일등 일부 제수용품의 가격이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어 서민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피해로 출하를 앞둔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은 최고 두세배가량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
2차구조조정과
자기자본비율확대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은행권이 자금을 제대로 내놓지 않으면서 지역업체들의
자금난이 심화돼 추석보너스는
예년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 중소업체의 95%가량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것으로 드러나는데서 보듯이 상여금등을
타지 못하는 샐러리맨들의 호주머니가 겨벼워 질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여름휴가철에
무리하게 지출한데다 신학기가 곧바로 이어지면서 학자금 부담까지 안겨주고 있습니다
또한,추석명절을 맞아
주민세와 의료보험료,국민연금,
도시가스요금등 각종 공과금
납부일마저 겹쳐 돈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게다가 주가하락과
부동산 경기 침체등으로 여유자금을 제대로 돌리지 못하거나 원금마저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아서 이래저래 추석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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