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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장법인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이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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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호남지역 12개 상장사는
올 상반기 16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 6억원의 적자를 보였던 지역 상장사들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경기회복에 따라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덕분입니다.
하지만 지역 상장법인의 매출액 증가율은 7 퍼센트대에 그쳐
전국 상장법인의 증가율
21 퍼센트에는 14 퍼센트 포인트 이상 못 미쳤습니다.
기업별로는 조선내화와 화천기공은의 반기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반면에 금호산업과 보해양조는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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