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컴퓨터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최근 밤을 새워 컴퓨터게임에 몰두하는가 하면,컴퓨터를

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등

이른바 PC 중독증세를 보이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목포의 한 청소년 상담실에 최근

접수된 상담내용입니다.



(돌출CG)PC방에 간 초등학생 자녀가 새벽에 돌아온다.중학생 아들이 PC방 이용비를

마련하느라 도벽까지 생겼다는 등

부모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들어 전남 서남부지역 청소년

상담센터 등에는 자녀의 이른바 PC중독증 치료를 문의하는 부모의 상담이 한달평균 스무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ＩＮＴ▶원요준 상담실장



특히,이같은 PC중독증에 빠진 청소년의 경우 아예 학업을 포기하는 등 탈선의 우려가

높아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중학생



전문가들은 무작정 반대하기

보다는 가능하면 자녀와 함께 컴퓨터를 배워,올바른

사용습관을 길러줄 것을

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인터넷 사용약속 등을 만들어 아이들이 이를 스스로 지키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