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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대 정석종 전남대총장은
'세계로 열린 지식공동체'로서의
대학의 역할과 소명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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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종 신임 총장은
오늘 취임식에서
반세기 역사의 전남대가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기틀을 갖췄다고 말하고
창조적 연구와 자율적 학습 ,
주도적 봉사라는
세가지 덕목을 통해
열린 문화의 공급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총장은 내일 오전
보직 교수들과 함께
5.18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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