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속보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1-14 11:06:00 수정 2000-11-14 11:06:00 조회수 0

◀ANC▶

조흥은행 27억 인출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은행측으로부터 고소를 접수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점장 이씨가 가지고 달아난 27억원은 당초 알려진

장항 신용금고가 아니라

다른 한 은행에서 정모씨의 이름으로 예치한 돈임을 확인하고 계좌추적등을 통해

돈의 정확한 출처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은행측이 부도처리했다는 수표 27억원가운데

5억원을 이씨가

제일은행 군산지점에서 현금으로

인출해간 사실을 추가로 알아냈습니다



이와함께 경찰은 잠적한 이씨가

지난 10일 필리핀으로 출국한

사실을 밝혀내고 인터폴과 공조해

이씨를 검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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