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문제점 개선 토론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2-19 16:28:00 수정 2000-12-19 16:28:00 조회수 0

◀ANC▶

관급공사의 부조리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유경쟁과

감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광주YMCA 주최로 열린

관급공사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학계와 시민단체 인사들은

지난해 광주지역 관급공사 가운데

54%가 수의계약으로 이뤄졌다며

담합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는 자유 경쟁을 제한하는 제도를

대폭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사계약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설계를 변경할때도 전문가의

심의를 받도록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업 기획에서부터 준공까지

주민들의 통제와 감시가 강화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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