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관급공사의 부조리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유경쟁과
감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광주YMCA 주최로 열린
관급공사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학계와 시민단체 인사들은
지난해 광주지역 관급공사 가운데
54%가 수의계약으로 이뤄졌다며
담합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는 자유 경쟁을 제한하는 제도를
대폭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사계약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설계를 변경할때도 전문가의
심의를 받도록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업 기획에서부터 준공까지
주민들의 통제와 감시가 강화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