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VCR▶
광주모 여상고 이모양
텅빈 학교를 남몰래 찾아왔습니다
밀린 수업료를 내지 못해
사흘전에 있었던 졸업식에
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SYN▶
전남여상고에도 수업료 미납으로
2명의 졸업이 유보됐습니다..
개교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들은 미납된 등록금을 내는
조건으로 졸업은 하지만
완불하기전에는 졸업증명을
발급 받지 못합니다.
◀INT▶
수업료를 내지 못해 학업을 포기하는 재학생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도내에서 지난해 학업을 중단한
중고생은 2,700명
경제사정으로 중도 탈락한 경우가
30%인 80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수업료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한
중고생이 대부분 입니다.
◀INT▶
수업료 수혜 기준이
실직가정이나 생활보호 대상자로 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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