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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뭄에 이은 폭설과 한파로
월동 작물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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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두달 동안 도내 강수량은
33.2mm로 평년보다 60mm 정도
적은데다 비오는 날 역시 11일에 그쳐 전년 22일의 절반 수준으로 겨울 가뭄이 심각한 상탭니다.
이에따라 도내 5만6천 헥타르의 보리 재배 면적이 평년에 비해
생육 상태가 저조하고
마늘의 경우도 82헥타르 정도가
생육이 저조하는 등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보리 재배지의 가뭄 극복을 위해
흙넣기와 보리 밟기를 실시해
수분을 보전하고 건조한 밭보리
재배지에는 볏짚과 왕겨 등을
이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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