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 공사 차질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2-09 15:05:00 수정 1999-02-09 15:05:00 조회수 3

광주 지하철 1호선 공사가

건설업체의 잇따른 부도로

계획공정에 크게 못미치고있습니다

◀VCR▶

광주시 지하철건설본부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1구간

9개 공구가운데 6곳에서

대표 시공사나 공동 수급사가

부도를 냈습니다.



이에따라

원지교에서 남광주사거리까지

1-2공구의 경우 공정율이

당초 목표 40%에 크게 못미친

12%에 머물고 있습니다.



양유교에서 농성동 한전까지

1-4공구도 시공사 부도와

양동시장 노점상의 집단 민원으로

공정율이 목표치의 절반인

12%에 그치는등,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지하철 건설본부는

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공정에 다소 차질은 있지만,

예정된 기간에 공사를 마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