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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직 공무원의 퇴직 시점이
앞당겨질것으로 보여
보직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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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예산 위원회는
2천년말까지로 돼 있는
무보직 공무원의 퇴직 유예 기간을6개월 앞당겨 2천년 6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퇴직 유예 기간으로 부터1년전인 올 6월까지 보직을 갖지 못하는 공무원은 구제 받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퇴직 유예 기간이 단축될 경우
올 상반기 공직 사회에서는
무보직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들
사이에 보직을 둘러싼 경쟁이
불가피해질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전남 자치단체에서는 현재
공무원 6백 80명이 무보직 상태로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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