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인상 서민가계 주름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2-09 15:13:00 수정 1999-02-09 15:13:00 조회수 2

◀ANC▶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등

성수품의 가격이 오르는등

물가가 들먹거리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과일류와 제수용품 값은

지난해 이상기온과 수해의 여파로

작황이 부진해 품목별로

지난해보다 30%에서 50%까지

올랐습니다.



차례상 필수 품목인 수산물도

불리한 한일 어업협정의 체결과

어획량 감소등의 영향으로,

명태와 오징어등 생선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30%정도 오른 값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농.수산물의 경우,

설 대목 특수를 노린

일부 상인들의 매점매석과

담합으로, 품귀현상을 나타내

폭등할 조짐마져 보이고있어,

서민 가계에 주름살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