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감기 오래간다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1-24 14:48:00 수정 1999-01-24 14:48:00 조회수 4

◀ANC▶

요즘 감기는

열흘 이상 지속되고

심한 두통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그냥 놔두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그리 춥지 않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병의원에는 감기화자들로

북쩍대고 있습니다.



환자수가 다소 늘어나기도 했지만

한번 걸리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게

이번 감기의 특징입니다.



열흘에서 보름이 넘게

증세가 이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아직 독감 인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심한

두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몸살과 고열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또 증세가 오래가는 만큼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INT▶



전문의들은 아주 추울 때보다는

요즘처럼 날씨와 기온 변덕이

심할 때 감기에 걸리기 쉽다며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되도록 과로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 한동안 이어지던

건조한 날씨때문에

겨울철 피부질환이나

안질 환자도 계속 늘어나는

추셉니다.



이밖에도 기온변화가 심해지면서

응급실을 찾는 뇌졸등 환자도

평소에 비해 두배가량 늘어나

노약자나 고열압 환자들의

체온유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수인.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