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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바람에도 발전을 할 수 있는
풍력발전기가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환경친화적 에너지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 윤근수
◀VCR▶
우리나라의 평균 풍속은
초속 2미터,
게다가 바람의 방향이 자주
바뀌어서 일부 해안지역을 빼고는 풍력발전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스탠드업>이같은 기후적 악조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바로 이 풍력발전깁니다.
발전기의 핵심기술은 풍향에
관계없이 초속 1.5미터의 미풍에도작동하게 만드는 풍향렌즈.
◀INT▶풍속 극대화시켜
렌즈를 통해 강해진 바람은
시간당 5킬로와트의 전력을
만들어 냅니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량보다 많습니다.
또 쓰고남은 전력을 축전지에
저장해뒀다가 바람이 불지 않을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년간의 시험연구 끝에
발전기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이 업체는 오수정화시설에
발전기를 적용시켜
전국의 관계 공무원 등에게
선보였습니다.
◀INT▶강릉시-전기요금부담..
◀INT▶전대교수-개발가능성..
깨끗하기는 하지만 효율이 떨어져
외면 받아왔던 풍력에너지,새로운 활용방안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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