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관련교수 보상요구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2-05 11:26:00 수정 1999-02-05 11:26:00 조회수 3

◀ANC▶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돼

퇴직한 뒤 무죄판결을 받고 복직한 교사들이 교육부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VCR▶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지난 80년5.18과 관련돼 해직된 뒤

최근 광주시 중고등학교로 복직한

윤영규씨 등 9명이

지난달 말 시교육청에

면직기간의 급여와 연금 차액을

보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교육부의 구제에서 제외된

전남대 김동원 교수 등

6명의 교수들도 지난달 25일

교육부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김교수 등은 5.18과 관련돼

해직됐다는 사실이 입증됐는데도 교육부가 재판기록이 없다며

강제해직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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