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속에 핀 졸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2-10 19:15:00 수정 1999-02-10 19:15:00 조회수 6

◀ANC▶

오늘 광주시내 중고교 졸업식에서 결손가정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값진 졸업장을 받습니다.





이들의 졸업뒤안에는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이

있었습니다.

























◀VCR▶

돈보스꼬 사비오 나눔의 집

10명의 형제들이

오늘 졸업합니다.



중학교 졸업 9명에 고교졸업 1명



이들을 보살펴온 신부님과

동생들의 축하 속에

한껏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Efffct



정성두 군은

이번 졸업이 더욱 뜻깊습니다.



5년전 부모의 이혼으로

갈곳조차 없는 암담한 처지였으나나눔의 집 보살핌 속에

값진 졸업장을 받게 됐고

전자고에 진학했기 때문입니다.



◀INT▶



처지가 비슷한 나머지 졸업생들도벅찬 졸업이기는 마찬가지



◀INT▶



나눔의 집에서 보살피고 있는

결손가정 청소년은 28명



stand up:



◀INT▶



어린 나이들이지만 이렇듯

형제애만큼은 돈독했습니다.





돈보스꼬 나눔의집 졸업생 10명



이들에게는 오늘 졸업이

고난을 헤쳐나갈수 있는

값진 졸업으로 기억될것입니다.



◀INT▶





mbc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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