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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에 가세한
양준혁이 해태팬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훈련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사자 유니폼에서 호랑이유니폼으로갈아입은 양준혁을
광주에서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해태의 팀 합동훈련이 열리고 있는무등경기장 호승관!
호랑이로 변신한 양준혁이
티배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김성한 타격코치가 던져주는
공을 양준혁은 그물망이 찢어질 듯힘있게 때려냅니다
한 때는 타자로써 둘째가라면
서러울 김성한 코치도
연신 배팅볼을 던져주며
양준혁의 파워에 든든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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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화기애애한 팀분위기에
양준혁은 이제야 야구할 맛이
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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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탓에
모처럼 일찍 훈련이 마감되자
김성한코치가 양준혁을
생고기집으로 불러냅니다
생고기 한점 한점마다
김코치의 자상한 충고가 이어지고
어느새 양준혁을 알아본
열성해태팬이 자리에 끼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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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외출에도
곧바로 싸인공세에
시달리는 양준혁!
한국시리즈에서
9번이나 우승한 타이거즈에 대한
광주시민의 자부심과 선수사랑은
유별납니다
해태로 옮긴지 불과 한달도 안된
양준혁은 열성적인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어
올해 활약이 기대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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