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ANC▶
경제난이 가중되면서
무너져 내리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회 한편에서는
입양가정이 늘고 있어 사회의
따스함을 느끼게 합니다.
◀VCR▶
광주시 신가리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최병렬씨 부부.
태어난지 6개월된 여자아이를
아동일시보호소로 부터 입양
했습니다.
진선이를 가족으로 맞은지 석달.
사내아이 한명으로 적적했던
가정에 웃음꽃이 넘쳐 났습니다.
◀INT▶
◀INT▶
학원을 운영해 바쁘지만
늦게 얻은 자식에 흠뻑빠진
최씨부부는,진선이를 일터까지
데려갈 정돕니다.
최씨 부부가 입양을 결정한것은,
IMF이후 부모없는 아이가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였습니다.
◀INT▶
실제로 최씨 부부처럼 지난
한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아이를 입양한 가정은 백여명가정.
경제난이 시작되기 전보다
30%가 늘었습니다.
특히,과거와 달리 자녀가
있는 가정의 입양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INT▶
스탠 드업
<고아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씻기위해서는,입양아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의 변화가 시급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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