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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관련단체들이 이사진과 회장의임기연장을 놓고 내분이 심화돼
운영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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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구속자회에 따르면,
현 집행부의 회장 임기연장에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달 회장임기연장과 구속자회의사단법인 전환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비상총회를 열려고 했으나
집행부측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또한,5.18기념재단도
재단 이사회 구성문제로
창립회원측과 이사회측이
마찰을 빚은 가운데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갖고 이사진 유임결정을 철회했습니다.
이에따라 5.18기념재단은
오는19일 이사회 구성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지만,아직까지 원만한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내부의 진통은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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