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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살다가 조국의
품에 안긴 독립 유공자의
후손에게 광주지방 보훈청이
생활 정착금을 전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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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출신으로 중국에서 30여년을 살다가 63세의 나이로 숨진
애국지사 고 김종경 선생.
1931년 만주에서 자금마련등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0여년의 옥고를
치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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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의 노력으로 고 김종경 선생은지난 9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중국 요령성에서
태어나 생활했던 고 김종경선생의
장남가족 6명이 광주로 영구
귀국을 했습니다.
◀INT▶
현재 머물고 있는 광주시 삼각동
아파트는 중국에서 시집와
정착하고 있는 딸의 집.
중국에서 귀국한지 8개월이나
됐지만,보금자리가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독립 유공자의 후손임이 인정돼
광주시 보훈청은,오늘
이들에게 특별 정착금 3천5백만원 을 전달했습니다.
◀INT▶
현재 광주.전남지역에는,
애국지사와 유족 234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보훈청은,매년 국가 유공자 가족을찾아내 이들에게 생활안정자금지원등의 보훈시혜를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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