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독립유공자 후손 정착금 전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1-22 12:29:00 수정 1999-01-22 12:29:00 조회수 0

◀ANC▶.



중국에서 살다가 조국의

품에 안긴 독립 유공자의

후손에게 광주지방 보훈청이

생활 정착금을 전달 했습니다.

















◀VCR▶



평북출신으로 중국에서 30여년을 살다가 63세의 나이로 숨진

애국지사 고 김종경 선생.



1931년 만주에서 자금마련등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0여년의 옥고를

치뤘습니다.



◀INT▶



장남의 노력으로 고 김종경 선생은지난 9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중국 요령성에서

태어나 생활했던 고 김종경선생의

장남가족 6명이 광주로 영구

귀국을 했습니다.



◀INT▶



현재 머물고 있는 광주시 삼각동

아파트는 중국에서 시집와

정착하고 있는 딸의 집.



중국에서 귀국한지 8개월이나

됐지만,보금자리가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독립 유공자의 후손임이 인정돼

광주시 보훈청은,오늘

이들에게 특별 정착금 3천5백만원 을 전달했습니다.



◀INT▶



현재 광주.전남지역에는,

애국지사와 유족 234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보훈청은,매년 국가 유공자 가족을찾아내 이들에게 생활안정자금지원등의 보훈시혜를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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