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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할아버지가 평생 모은
1억천만원을 전남대학교에
장학금으로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 서구 화정4동에 사는
83살의 민현식옹!
민옹은 오늘 전남대학교를 방문해
1억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3남5녀의 자녀들을 모두
독립시키고 여생을 혼자 보내고
있는 민옹은 남은 재산을
학교에 기부해 어려운 환경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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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남면 사평에서 농사를 짓다지난 70년대초 광주로 나온
민옹은 조그만 상가의 임대료로
생활하며 아끼고 절약해
이같은 재산을 모았습니다
근면한 일생을
살아온 민옹의 뜻을 전달받은
전남대측도 감사패와 함께
민옹의 아호를 따 죽원장학금으로
기금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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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년 부인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이후 21평짜리
서민아파트에서 혼자 살면서
서예와 문중일로
여생을 보내고 있는 민옹
남은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줄까도 생각했지만
노력하지 않고 들어온 돈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신념에서
기탁했다는 민옹의 덧붙임속에
훈훈한 인정과 훗날을 기약하는
지혜로움이 베어 나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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