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협상 난항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1-27 08:30:00 수정 1999-01-27 08:30:00 조회수 2

◀ANC▶

다음달 민주택시노련의

2차 파업이 예정된 가운데

택시 노사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VCR▶

민주택시노련 지역본부에 따르면

노조측은 월급제 실시와

사납금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사납금 체제를 유지하되

대신 기준금액 부족분에 대해서는

임금공제를 하지 않겠다는 방안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측은

사납금 기준을 지금보다

5천원 인상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노조측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민주택시노련은 다음달 1일

최종 중앙교섭때까지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맹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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