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김본식 전 전남지방경찰청장이

이임식을 갖고 31년 동안의

경찰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ＶＣＲ▶

김 전 청장은 오늘 오후

경찰 간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임식에서

그동안 애정과 신뢰를

보내준 경찰 가족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전남 경찰이 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앞서가는 경찰이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해 3월

제 8대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한 김 전 청장은 재임 기간

각종 강력범죄와 교통사고를

크게 줄여 민생치안을 대폭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부의 이번 경찰 고위 간부

인사 방침에 따라 퇴임을

선택했습니다.



이대길 신임 전남지방경찰청장의

취임식은 모레 오전 10시에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