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고 선정

입력 1999-02-04 15:24:00 수정 1999-02-04 15:24:0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이달말 도금고 선정을 앞두고

이전과 다른 기준안을 제시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해 예산 1조 2천억원,

평균 잔액 3천 억원의 도금고를

제일은행과 광주은행, 농협등

세군데 중에서

어디가 차지하게 될것인가 ..



전라남도는 이달말 도금고 선정을 앞두고 기준안만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달라진 기준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2년전에는 수익성,즉 높은 이율이 최우선이었지만

이번에는 안정성이 큰 기준으로

떠올랐습니다



◀INT▶



전라남도가 제 1의 항목으로 꼽은 안정성 ..



현 도금고인 제일은행의 매각을

어떤 관점에서 볼것이냐에 따라

얘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제일 은행이 외자유치를 통해

더 안전해졌다고 해석할것인가..

아닌가의 문제로 좁혀집니다



두번째 항목인 수익성은

제일은행과 광주은행으로

압축됩니다



서로 높은 금리를 약속해

대등합니다



지역 기여도 측면에서는

농협이 농도라는 점을 등에

업고 있습니다



제일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한해 천억원씩 중소기업 자금을

지원해준다는 점이 비슷합니다



전라남도가

불안정한 경제 흐름속에

금융 기관을 어떤 잣대로

잿것이냐에 따라

도금고는 판가름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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