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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업박물관에
옛 조상들이 사용했던
각종 생활용품들과 혼례용품등
희귀한 민속자료가 전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요즘은 볼수 없지만
종이가 귀한 시절 붓글씨 연습을 위해 글을 쓰고 지울 수 있는
분판입니다
버선코를 세우는데 쓰이는
버선코잡이와
작은 물고기를 잡는데 사용하는
피라미통발도 보입니다
쌀을 씻는 그릇인 이남박과
갓을 보관하는 갓집등이
전시된 이곳에는
옛 조상들이 사용했던 희귀한
민속유물들이 가득합니다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이처럼 점차 사라져가는
민속자료들을 따로 모아
옛 생활용품 상설전시실을
마련해 좋은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농기계 위주의 전시에서
탈피해 다양한 민속자료들을
일반에 공개하므로써
볼거리가 다양한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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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측은 올해도
장흥 탐진댐 수몰예정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민속자료
수집활동을 벌여
농도 전남의 농업박물관을
더욱 알차게 꾸밀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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