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약한 바람에도 발전을 할 수 있는
풍력발전기가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에너지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VCR▶
우리나라의 평균 풍속은
초속 2미터,
게다가 바람의 방향이 자주 바껴서
일부 해안지역을 빼고는
풍력발전이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같은 기후적 악조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바로 이 풍력발전깁니다.
풍향에 관계없이
초속 1.5미터의 미풍에도
발전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풍향 렌즈.
◀INT▶풍속 극대화시켜 전달
풍향렌즈를 통해
주날개에 전달된 바람은 시간당
5킬로와트의 전력을 만들어냅니다
.
일반 가정에서 한시간동안 사용하 는 전력량보다 많은 양입니다.
또 쓰고남은 전력을
축전지에 저장해두었다가
바람이 불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년 내내 발전이 가능합니다.
개발업체는 이 풍력발전기를
국가예산을 들여
마을마다 짓고있는
오폐수 정화시설에 적용시켰습니다.
이 경우 설치비는
2억원에서 천만원으로 줄게되고
주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은
아예 없어집니다.
풍력발전기는 이밖에도
여러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전남대 공대교수
특히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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