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농촌은 일손부족(17일 굿모닝용)

김낙곤 기자 입력 1999-02-11 14:18:00 수정 1999-02-11 14:18:00 조회수 8

◀ANC▶

공공근로 인력은 넘쳐 나지만

농촌일손은 부족합니다.



일은 더 힘들지만

적정한 보수가 제시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올들어 전남도내

공공근로사업에 투입되는 인력은 연인원 백오십만명.



그런데 정작 일손이 필요한

농촌에서는 일손구하기가 힘듭니다<스탠드업>

이처럼 농촌일손이 부족한것은

시설하우스 일이 공공근로보다

훨씬 고된데도 보수수준이

비슷하거나 낮기 때문입니다.

◀INT▶

하우스 작업은

아침일찍부터 나와 모종을 가꾸고 흙을 나르는등

쉼없이 일을 해야 합니다.



특히 출하시기에는 30도가 넘는

하우스 안에서 밤늦게까지

수확작업에 매달려야 합니다.

◀INT▶

시설하우스 농가들도

공공근로보다 높은임금을 제시하며일손을 붙잡고 쉽지만

채산성이 맞지 않습니다.

◀INT▶

최근 광주시 평동지역의 경우

실업기금을 활용해 인부 한명당

일당만원씩이 지원되면서

농촌인력난을 해소할수 있었습니다

품삯이 3만원으로 오르면서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적기수확이 이뤄져

농산물가격도 4배나 높게 받게되는이중의 효과를 얻었습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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