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공공근로 인력은 넘쳐 나지만
농촌일손은 부족합니다.
일은 더 힘들지만
적정한 보수가 제시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올들어 전남도내
공공근로사업에 투입되는 인력은 연인원 백오십만명.
그런데 정작 일손이 필요한
농촌에서는 일손구하기가 힘듭니다<스탠드업>
이처럼 농촌일손이 부족한것은
시설하우스 일이 공공근로보다
훨씬 고된데도 보수수준이
비슷하거나 낮기 때문입니다.
◀INT▶
하우스 작업은
아침일찍부터 나와 모종을 가꾸고 흙을 나르는등
쉼없이 일을 해야 합니다.
특히 출하시기에는 30도가 넘는
하우스 안에서 밤늦게까지
수확작업에 매달려야 합니다.
◀INT▶
시설하우스 농가들도
공공근로보다 높은임금을 제시하며일손을 붙잡고 쉽지만
채산성이 맞지 않습니다.
◀INT▶
최근 광주시 평동지역의 경우
실업기금을 활용해 인부 한명당
일당만원씩이 지원되면서
농촌인력난을 해소할수 있었습니다
품삯이 3만원으로 오르면서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적기수확이 이뤄져
농산물가격도 4배나 높게 받게되는이중의 효과를 얻었습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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