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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나이에 갑작스런 죽음을
맞은 광주 모여고 1학년 정소라양.
평소 건강했던 정양이 심한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인것은,
어제 새벽 4시.
치료를 받기 위해 현대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링겔과 진통제주사등의 응급
조치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정양은,병원에서 준약을 먹은뒤에도
회복의 기미가 없었습니다.
결국 4시간여만에 다시 병원.
스탠드 업.
<치료에도 불구하고 복통증세를
앓은 정양은 이곳 응급실로
옮겨와 두번째 진료를 받던중
의식을 잃었습니다.>
가족들은,의사의 잘못된
처방으로 정양이 주사를 맞는 순간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지게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INT▶
그러나 병원측은,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료를 했다며 가족들의
주장을 일축합니다.
◀INT▶
결국 사망원인은 부검결과
알수 있겠지만,가족들은,목숨을
잃을 만큼의 환자를 1차 진료때
응급조치만 하고 돌려보낸 병원측의 무성의가 죽음을 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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