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물 낭비 심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2-04 14:01:00 수정 1999-02-04 14:01:00 조회수 0

◀ANC▶



광주YMCA가 지난 연말 30개

가정을 대상으로 환경감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대부분의 가정에서

물절약 방법을 잘못해 에너지

절약과 오염요인을 유발하고

있는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VCR▶



광주시내 매곡동의 한 아파트.



세탁기가 베란다에 놓여져

오염된 물이 그대로 하수구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이처럼,광주지역 가구의

80%이상이 세탁기를 정화조에

연결하지 않은채 합성세제로

오염된 물을 내보내고 있어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INT▶ 박상희 간사.



또한,16.6%만이 저공해 비누를

사용하고 있어 세탁에 따른

물의 오염이 심각한 상태에

이를것으로 분석 됐습니다.



가정내에서 물의 낭비도 심한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음식물 재료나 설겆이를 할때

87%가 물을 틀어 놓은채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INT▶ 현주씨.



설겆이통에 물을 받아

사용하면 20리터 정도면 충분해

5배의 물을 절약할수 있습니다.



또한,가정용수의 27%를 차지하는

수세식 변기.



한번 사용할때마다 13리터의

물이 사용돼,벽돌을 넣는다든지

플라스틱병을 넣어 배수량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