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민영화 논란 계속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2-09 18:53:00 수정 1999-02-09 18:53:00 조회수 10

◀ANC▶

제 3회 비엔날레의

주제가 발표된 이후에도,

민영화를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VCR▶

광주 비엔날레

오광수 전시총감독은 지난 5일

'인간'을 주제로

본전시와 5개의 특별전으로이뤄진

3회 비엔날레 전시기획안을내놓고,재단 이사회에서 의결되는대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비엔날레 정상화 대책위측은

주제와 전시기획안이

졸속으로 이뤄져 국제적인 망신을

초래하고있다며,

완전 민영화가 될때까지

모든 논의가 중단돼야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또 오늘 광주시청에서

민영화를 촉구하는

시민대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3회 대회 준비는 못한채

논란만 가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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