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뒤 시내표정 (12시)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2-18 11:16:00 수정 1999-02-18 11:16:00 조회수 4

◀ANC▶

설 연휴를 보낸 시민들은

다시 활기를 찾은 모습입니다.



어제까지 한산했던

시내거리는 이른 아침부터

출근을 서두르는 차량과

등교하는 학생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나흘동안 쉬었던 시내 상가도

대부분 문을 열고

연휴 마무리에 분주했습니다.



연휴를 보내고 출근한

직장인들은 서로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습니다.



어제 밤 늦게까지

체증을 앓던 고속도로는

오늘 아침부터는

귀경차량이 뜸해지면서

평소처럼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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