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통 무더기 적발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2-18 11:16:00 수정 1999-02-18 11:16:00 조회수 6

◀ANC▶

설대목을 틈타 중국산 땅콩을

국산으로 허위 판매한 유통상 등

불법 행위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VCR▶

전라남도는 설명절 기간동안

농산물 부정 유통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지난 1일부터

10일동안 도내 2천백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53개 업소를 적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 가운데

중국산 땅콩 45kg를 국산으로

허위 표시한 여수시 원유 유통 등 2개 업소를 고발 조치하고

50개소는 과태료 부과 조치를,

1개소는 국립 농산물 검사소에

행정처분토록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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