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현대 정몽구 회장 면담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1-20 15:58:00 수정 1999-01-20 15:58:00 조회수 2

◀ANC▶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산 차종과 생산량 결정에는

근로자의 애사심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VCR▶

정몽구 회장은

오늘 고재유 시장과의 면담에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적합한

소품종 다량생산 차종을

구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근로자의 애사심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회장은 또 현 수준 이상으로

고용량과 생산량을 유지하겠으나,

일부 관리직 사원에 대해서는

정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어음 지급시한을 90일로 줄이고,

생산 차종이 결정될 경우

육성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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