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 사업의
효율성을 높혀주는
토종 미생물균이 개발됐습니다.
활용 여부에 따라 이 미생물균은
농축산 농가의 생산성을 높혀주고 환경오염 방지에도 적지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쌀겨와 톱밥, 생선 찌꺼기등에서
배양된 MS균이라는
미생물 발효젭니다.
이 발효제가 첨가된 발효사료를
먹이고 있는 한 축산농가,
가축들이 사료를 잘 먹을 뿐 만
아니라 육질이 크게 좋아졌다며
만족해합니다.
◀SYN▶
MS균이 첨가된 사료가
일반 발효사료보다 우수한 이유는
MS균이 우리나라 토착 미생물에서 배양돼 저온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조현성) MS균은 또 축사안에서의
심한 악취를 덜어줘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육질을 좋게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SYN▶
이 MS균의 개발자는
한국 MS 연구소 김문수 소장,
외국산 발효제로는
수분과 염분이 높은 우리나라
음식물을 제대로 사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한 김 소장은 20여년에걸친 연구끝에 새로운 토종 미생물제재를 개발했습니다.
◀INT▶
MS균은 이밖에도 오수 정화와
농약제거에도 뛰어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전남대학교 연구팀도 합동 연구에 나섰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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