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발효제 개발 (s/s)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3-27 15:08:00 수정 1999-03-27 15:08:00 조회수 0

◀ANC▶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 사업의

효율성을 높혀주는

토종 미생물균이 개발됐습니다.



활용 여부에 따라 이 미생물균은

농축산 농가의 생산성을 높혀주고 환경오염 방지에도 적지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쌀겨와 톱밥, 생선 찌꺼기등에서

배양된 MS균이라는

미생물 발효젭니다.



이 발효제가 첨가된 발효사료를

먹이고 있는 한 축산농가,



가축들이 사료를 잘 먹을 뿐 만

아니라 육질이 크게 좋아졌다며

만족해합니다.

◀SYN▶



MS균이 첨가된 사료가

일반 발효사료보다 우수한 이유는

MS균이 우리나라 토착 미생물에서 배양돼 저온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조현성) MS균은 또 축사안에서의

심한 악취를 덜어줘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육질을 좋게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SYN▶



이 MS균의 개발자는

한국 MS 연구소 김문수 소장,



외국산 발효제로는

수분과 염분이 높은 우리나라

음식물을 제대로 사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한 김 소장은 20여년에걸친 연구끝에 새로운 토종 미생물제재를 개발했습니다.

◀INT▶



MS균은 이밖에도 오수 정화와

농약제거에도 뛰어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전남대학교 연구팀도 합동 연구에 나섰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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