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트레이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4-16 13:42:00 수정 1999-04-16 13:42:00 조회수 5

◀ANC▶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는

쌍방울 레이더스의 투수 오봉옥과

내야수 박계원을 데려오는 대신

송구홍과 박재용을 내주는

2:2트레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VCR▶

해태로 이적하게 된 오봉옥은

92년에 삼성에 입단한 뒤

96년 쌍방울로 트레이드 됐으며

입단 첫해 13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9승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야수 박계원은

92년 롯데에 입단해

그해 유격수 골든글로브를

수상하는등 내야수비가

돋보인 선수입니다.



해태는 이번 트레이드로

올 시즌 주축투수들의 부상으로

무너진 투수력과 내야수비의

불안 해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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