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부가
농업정책자금 금리를
계속해서 내리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영농철 농촌현장에서는
종전금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김낙곤 기자자 취재했습니다.
50여 가구가 모여 사는
나주시 한 마을의 경우
올해 배정된 영농자금은4천3백만원
한 가구당
백여만원 남짓 돌아가는 돈이지만
영농철을 맞아 낮은 금리때문에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농자금의 대출금리가
정부발표와 달라
농민들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INT▶
알고보니
전체 농업 정책자금 규모의
20%에 불과한
농어촌구조개선 자금등
일부항목만 인하됐고
영농자금은 내리지 않은것입니다.
<스탠드업>
농민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영농자금의 경우는
5.5%로 내린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사정이 이런대도 정부는
최근 농업정책자금을 5%로
추가 인하하겠다고밝혔습니다
◀INT▶
농협측은
정부의 시행지침이 없기 때문에
종전금리로 운영할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INT▶
올해 나주시에 배정된 영농자금은
270억원으로 모두 종전금리인
6.5%가 적용돼 지원됐습니다
농민들은 농사철을 맞아
정작 필요한 영농자금의 금리는
그대로 둔채 일부자금 인하를
전체인하로 발표하는것은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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