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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사찰을 돌며 금품을 훔쳐 온
광주시 북구 용봉동 25살
최모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씨는 어제 오후 광주시 두암동 수덕사에 신도를 가장해 들어가
불전함에서 6천원을 훔치는 등
광주시내 사찰을 무대로
7차례에 걸쳐 5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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