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실업증가 우려(최종)

김낙곤 기자 입력 1999-02-24 15:10:00 수정 1999-02-24 15:10:00 조회수 0

◀ANC▶

실업문제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학 졸업생들의 신규시장 진입과

기업별 구조조정작업등으로

올 봄 실업률은

크게높아질것으로전망되고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광주지역 실업률은

8.8%로 10월이후

0.1%포인트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실업률도

증가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인구도

지난해 10월 9만명을 넘어선 이래

두달만에 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스탠드업>

이같은 실업통계에는

하루 한두시간의 취업활동을 한

그러니까 공공근로자등이 빠진

상태여서 실제 실업인구는

더욱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올 봄에는 실업문제가

더욱 심각해질것이란 점입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올봄 광주지역 실업률은 10%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INT▶

대학졸업자의 신규시장 진입과

기업체별 인력감축,

개인사업 휴폐업자 증가등

계절적,구조적 요인이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졸자의 경우

2만여명이 졸업과 동시에 그대로 실업상태에 놓일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대우전자등의 고용이

극도로 불안정한상태여서

언제 어느때 실업률이

급상승곡선을 그릴지

현재로서는 점칠수없는 상황입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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