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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와 영암 등
도내 주요 한우 사육 농가들의
암소 도축비율이 크게 높아져
한우 사육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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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중앙회 나주 공판장에
따르면 최근 하루 평균 도축되는
50여마리의 한우 가운데
암소가 40여마리로 80%가량을
차지해 예년의 50%정도보다
20% 이상 높아지면서 송아지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암소 도축 비율이
높은 것은 송아지 한마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10개월 임신
기간에 사료비와 수정료 등
70만원 이상이 소요 되는데 비해 산지 송아지 가격은 60-70만원에 불과해 경제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2001년 쇠고기 수입
완전 개방을 앞두고 소값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판단도
암소 도축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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