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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와 관광버스가 정면으로
부딪혀 일가족 5명이 숨졌습니다.
◀VCR▶
오늘 저녁 7시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
송정초등학교 부근 도로에서
완도군 금일읍 화목리
41살 조재덕씨의 승용차가
마주오던 관광버스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조씨와 조씨의 아들 13살
민규군 등 일가족 5명이 숨지고
버스 승객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조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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