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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직원들이 실직자 자녀들의
학비마련을 위한 장학회를 설립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민은규 기잡니다
곡성군 옥과면에 있는
전남과학대학.
이학교 140여 교직원들은
매달 받는 월급의 10%씩을
자발적으로 떼어
적립하고 있습니다
실직자녀들의 학비마련을 위한
장학금을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IMF여파에 따라
부쩍 늘어난 실직자 자녀들이
면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 하던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돕고자
나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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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되는 총 장학금은 연간 3억원
교직원들은 이돈으로
이대학에 재학중인
실직자 자녀 60여명에게
공부에 열중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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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은 교육부가 지정한
실직자를 위한
무료교육 주관대학으로도 선정돼
실직자들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실직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있는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제자들의 학비를 대는 교직원들의
관심으로 이대학은
유난히 활기가 넘쳐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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