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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회사의 기술정보를 빼낸
뒤 경쟁회사를 설립한
업자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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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조사부는
광주 하남공단에 있는
축산분뇨 비료화 시설물 제조업체
"성인" 대표 37살 박 모씨와
같은 회사 상무 38살 박 모씨를
각각 신용훼손과 절도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박씨등은 지난 해 9월
자신들이 다니던 업체가
경영난에 빠지자 이 회사의
축산분뇨 교반기 설계도면을
빼돌린 뒤 유사한 제품을 만들어
정상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한 혐의입니다.
또 자신들이 다니던 회사가
곧 부도가 날 것이라며
허위사실을 퍼뜨려 이 회사가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도록
지장을 준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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