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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새벽 2시쯤
광주시 동구 지산동 모 노래방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20여명이 난입해,
지산파출소 조모 경장 등
경찰관들을 쇠파이프으로 폭행한뒤
수갑이 채워져 연행되던
20살 이모씨와 22살 노모씨 등
폭력피의자 2명과 함께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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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난 노씨 등 2명은
운동권 학생을 흉봤다는 이유로
노래방 종업원과 주인 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연행되던 중이었습니다.
조경장 등 출동 경찰관 4명은
노씨 등을 연행하던 중
갑자기 쇠파이프와 각목으로
무장한 청년 20명이 나타나
난동을 부리자
공포탄을 쏘며 저지하려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총련 간부인 노씨가
연행되는 것을 막기위해
운동권학생들이
난동을 부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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