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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조선대학교 인근
노래방에서 발생한 피의자
탈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조선대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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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동부경찰서는 달아난 피의자 21살 노 모씨가 조선대 학내에
숨어있을 것으로 보고
대학 본관과 총학생회 사무실등에 대한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은
상태에서 경찰력 투입 시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앞서 대학생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위협한 뒤 피의자를 빼돌린 사건과
관련해 공권력에 대한
도전으로보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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