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기상정보에 대한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상예보 시스템은
다양한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VCR▶
요즘 날씨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가정주부는 주부대로
농사꾼은 또 농사꾼대로
최근에는 산업현장에서도 날씨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정봅니다.
◀INT▶김식영 예보과장
00-21-59-23
실제로 지난 한햇동안
광주지방 기상청의
예보전화 이용건수는 천2백만건, 기상증명 발급은
천5백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민간 예보업체까지 등장해
특정시간,특정지역의 기상정보를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INT▶민간업체
그러나 기상예보의 정확도는
수년째 80%에서 85% 사이를
맴돌고 있습니다.
그나마 단기예보의 경우고
장기예보나 이상기후 예보는
걸음마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INT▶예보과장
00-24-45-12
지난해 여름,집중호우에 대책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나
라니냐 예보를 믿고 일찍 저장한 무가 썩어 재배농민들이 손해를
보게 된것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
기상정보가 경쟁력이 되고
생활의 이익이 되는 사회,
보다 자세히,그리고
보다 멀리 내다보는
예보기술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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