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측 능력 높여야(R)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3-23 13:35:00 수정 1999-03-23 13:35:00 조회수 2

◀ANC▶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기상정보에 대한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상예보 시스템은

다양한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VCR▶

요즘 날씨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가정주부는 주부대로

농사꾼은 또 농사꾼대로

최근에는 산업현장에서도 날씨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정봅니다.



◀INT▶김식영 예보과장

00-21-59-23



실제로 지난 한햇동안

광주지방 기상청의

예보전화 이용건수는 천2백만건, 기상증명 발급은

천5백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민간 예보업체까지 등장해

특정시간,특정지역의 기상정보를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INT▶민간업체



그러나 기상예보의 정확도는

수년째 80%에서 85% 사이를

맴돌고 있습니다.



그나마 단기예보의 경우고

장기예보나 이상기후 예보는

걸음마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INT▶예보과장

00-24-45-12



지난해 여름,집중호우에 대책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나

라니냐 예보를 믿고 일찍 저장한 무가 썩어 재배농민들이 손해를

보게 된것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

기상정보가 경쟁력이 되고

생활의 이익이 되는 사회,



보다 자세히,그리고

보다 멀리 내다보는

예보기술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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